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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정말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냐 - 생활과 묵상 29 날짜 2021.05.24 12:12
글쓴이 정일용 조회/추천 25/0

마태 6:7-15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하느님께서 들어주시는 줄 안다. 8 그러니 그들을 본받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구하기도 전에 벌써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신다.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11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13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14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15 그러나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정말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냐?


간혹 어떤 신념이나 신앙에 있어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사람들을 만날 때 위화감이 들곤 합니다

입으로는 신앙을 말하고, 절대적인 하느님의 주권을 말하는 것 같지만 

잘 들여다보면 철저하게 자기 믿음을 일방적으로 하늘에 하소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라는 것은 대개의 경우 개인적인 체험에서

비롯된 것이거나 혹은 고민 없이 습득된 공식과 같은 것이지요.


대다수의 신앙인들은 믿을만한 누군가가 자신에게 신앙의 

행동강령을 정해주길 원합니다.


그것도 자기의 희생이 많이 따르지 않는 선에서 말이지요

그것은 우리 안에 고민하지 않고, 누군가의 강력한 메시지를 그냥 신앙의 

이름으로 받아들이고 싶은 속 편한 마음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지령이 내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을지언정

그분의 뜻이 우리를 통해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거예요.


오늘 예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를 가만히 읽어봅니다

그 기도는 내가 바라는 세상이 아니라 아버지의 세상이 임하시길 기원하고

내 뜻과 욕망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과 정의가 드러나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더 소유해서 안전해지려는 우리의 바램과는 달리 

오늘 하루의 필요한 양식을 구하고, 이웃을 용서하며

위험과 악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아버지의 뜻보다 아직 우리의 뜻이 더 강하기에 우리의 말과 행동과 삶이 가볍습니다.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쉽게 말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우리에게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그 일이 정말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냐?”

 

 

묵상 : 모든 말과 행동이 당신의 본성이신 사랑으로부터 비롯되기를 기도합니다.

 

성서 말씀 :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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